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모바일 기기 SW플랫폼 연구 참여
성균관대ㆍKAISTㆍ경북대가 스마트TV, 모바일기기 등에 필요한 운영체제(OS)를 포함해 토종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차세대 플랫폼 개발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을 `SW플랫폼 연구센터'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스마트TV용, KAIST는 모바일기기용, 경북대는 웰빙 의료정보기기용 SW플랫폼 분야의 석ㆍ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각각 연간 20억원씩 5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각 대학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기업들이 참여해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
성균관대는 삼성전자, 네무스텍, 아크릴, 알티베이스, 가온미디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TV 2.0 SW플랫폼 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KAIST는 LG전자, 솔루션링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UX(사용자경험)지향 모바일 SW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경북대는 LG전자, 오성전자, 유시스, 퓨전소프트, 인소팩, 프롬투정보통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대 등과 함게 의료정보기기용 내장 SW플랫폼을 개발한다.
또 각 대학은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SW플랫폼 연구센터를 `SW연구대학원'으로 전환해 SW공학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이날 사물통신(M2M), 데이터베이스(DBMS), 자동차(MOST), 스마트기기 분야의 토종 공개SW 기반 `시드(Seed)형 오픈 플랫폼 개발' 사업자도 발표했다. 각각 전자부품연구원, NHN, 유비벨록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선정하고, 내년 총 7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기사원문]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12280201035161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