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 기업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www.i-on.net)는 일본 히타치(global.hitachi.com)의 그룹 웹사이트와 www.hitachi.co.jp 사이트를 구축완료하고 일본을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 및 해외법인 사이트에 점차 I-ON 컨텐트 서버의 일본제품명 ‘노렌(NOREN)’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본 공급사를 통한 계약으로 초기 구축 비용은 56억원에 이후 사이트 확대를 통한 컨설팅 비용까지 합하면 100억 규모라고 아이온 측은 밝혔다. 또한 아이온 측은 이번 계약으로 2년짜리 순수 로열티 계약만으로 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히타치 그룹은 지난 해 4월 ‘기업 브랜드 강화 전략팀’을 신설, 자사의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효율적인 웹사이트의 구축을 채택, 관리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CMS를 도입하게 됐다고 히타치 측은 밝혔다.

아이온 측은 “이번 계약 체결은 무엇보다 포춘지 선정 세계 100대 기업에 선정된 히다찌 그룹의 CMS 구축 프로젝트에 외산 CMS 업체들을 제치고 국산 CMS업체 중에는 유일하게 참여한 가운데 나온 수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