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www.i-on.net)가 대량의 연락처를 PC에서 엑셀처럼 간편하게 편집,정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연락처 정리 서비스인 ‘ContactEditor(이하 컨택에디터)를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컨택에디터는 구글 계정 주소록에 저장되어 있는 연락처를 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스프레드시트 형태의 UI를 제공하고, 연락처 편집을 위한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연락처 관리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연락처 및 기타정보를 핸드폰의 전화번호부,연락처 어플 등에 저장하는데 휴대폰을 교체하거나 특정 연락처 어플을 사용하면서 전화번호부가 중복저장 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기기변경, 유심교체를 할 경우, 핸드폰 기기나 유심에 저장한 연락처를 유실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 연락처 어플에서 수정 및 편집 시, 개별 연락처를 일일이 열고 닫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컨택에디터는 하나의 창에서 다수의 연락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잘못 기입된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수정할 수 있다. 각 셀마다 여러 필터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정렬, 검색할 수 있는 점은 기존 연락처 정리 서비스들이 가지고 있었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또한 해외 전화번호 형식 변환 및 외국인 이름 형식으로 순서 바꾸기 등 해외 연락처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들은 컨택에디터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연락처 수정 후, 스마트 폰 구글계정과 연동하면 수정된 내용이 스마트폰 연락처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기본 기능의 베이직 서비스는 무료로, 대량의 연락처를 일괄 편집하는 기능을 포함한 프리미엄 서비스는 연 5.99달러에 이용 가능하며, 스팸차단 서비스인 ‘후후’(whowho) 가입자는 컨택에디터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오재철 대표는 “컨택에디터 출시는 그동안 연락처 정리의 불편함을 느낀 많은 비즈니스맨들의 숙원사업”이며 “연락처 유실 없이 PC에서 쉽고 편리하게 수정할 수 있는 서비스" 이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OS환경에 제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구글 계정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물론, 아이폰 사용자 또한 구글 계정을 이용하여 컨택에디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크롬 웹스토어’에서 ‘Contacteditor’로 검색시 띄어쓰기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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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https://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