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www.i-on.net)는 부산도시가스, 신화에쓰엔씨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말레이시아 전력청(TNB)과 가상전력발전소(이하 VPP) 실증사업의 공동연구개발(RCA)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해당 실증 사업은 말레이시아 5개 지역에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 및 태양광을 설치하고, VPP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에너지 통합관리 및 효율성 제고 효과 실증하는 사업으로, 말레이시아의 200만 불과 한국자금 500만 불(정부 출연금과 민간부담금)으로 2020년 10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15일 주관기관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본 컨소시엄을 통해 ‘VPP Business Model, Policy & Regulation, Financial Model’이 결합된 ESS 기반의 통합 VPP플랫폼 개발하며,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장 제도 및 규칙 시나리오를 최종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태국/일본/영국으로 VPP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1위 수요관리(DR) 솔루션을 제공하며 에너지 ICT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자사 수요관리 솔루션인 LAMS(Load Aggregator’s Management System)를 일본과 태국 전력청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머쥐기도 했다. OpenADR, IEC, DLMS/COSEM, SEP 등의 표준 프로토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에너지 공기관 및 다수의 에너지 회사들과 마이크로그리드/프로슈머/V2G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에너지 관리 플랫폼 개발 및 솔루션을 납품하기도 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분산자원은 에너지자원으로써 가치가 증대되고 신재생에너지 로드맵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안정적인 전력망 운영의 핵심 기술이 될 VPP 모델에 대한 앞선 기술의 검증 및 확보를 하고, 국내 관련 기업들의 동반 수출 증대를 위한 주요 거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뉴스]
-데이터넷: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984
-에너지데일리: http://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259
-글로벌이코노믹: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03141401377077620e02e8e3_1&md=20190314141142_K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90314000183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31407071109752
-뉴스핌: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313000921
-에너지데일리: http://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187
-투데이에너지: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11914
-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32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