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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CM 대표 기업,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MOU 체결
2010. 08. 02

국내 ECM 기업들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www.i-on.net), 엑스소프트(대표 엄문성 www.exsoft.co.kr), 인지소프트(대표 이영태 www.inzisoft.com), 사이버다임(대표 손정진 www.cyberdigm.co.kr)은 28일 ‘해외진출을 위한 비정형데이터 연구 포럼’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0년 7월 28일 해외진출을 위한 비정형데이터 연구포럼 협약식

 

 

 

포럼 대표기업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오재철 대표는 “국내 ECM 시장은 국내 기업이 시장 점유율 90% 이상 차지하면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막강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단일 플랫폼 상에서 제공하는 전략을 강력히 드라이브 하고 있어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의 기반을 크게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오재철 대표는 “변화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생존을 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생겼다. 국내 ECM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포럼을 결성해 공동으로 플랫폼을 만들고 해외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갖고자 한다”고 포럼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의 ‘2010년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SW 전문포럼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 포럼은 국내 ECM 소프트웨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며, 해외 대형 ECM 솔루션을 선호하는 시장 관행을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도출,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 ECM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시장 창출에 필요한 공동 마케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ECM 소프트웨어 기술 및 솔루션을 대상으로 각종 프레젠테이션과 전시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내 시장 고객들에게 중소 소프트웨어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솔루션을 소개,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포럼은 공동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방침이다.

 

 

특히 이 포럼은 내수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럼 차원에서 면밀한 해외 시장 조사를 통해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이 공략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해외 시장 동반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각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 경험을 갖고 있어 각자의 시장 기반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때 해외시장 개척 경험을 함께 나눌 방침이다.

(기사 원문: 데이터넷 7월 28일자)

 

 

[관련 기사]

전자신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7280103

데이터넷 http://www.datanet.co.kr/news/news_view.asp?id=50636&acate1=0&acate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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