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LOA 협약식에서 오재철(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맛 나인 빈 주쏘(MOW IT총괄책임자),

노딘 아왈루딘(NAR 대표이사), 김창동(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본부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건설교통부(Ministry of Work)가 한국의 전자문서관리솔루션(EDMS)을 도입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6일 140만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건설교통부 ‘구매정보관리시스템(PIMS)’ 사업에 자사 EDMS ‘로디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사업을 위해 말레이시아 파트너 NAR(대표 노딘 아왈루딘)과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전자문서관리솔루션 ‘로디이스(Rhodes)’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건설교통부 PIMS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라클과 EMC 등 글로벌 SW기업과 경쟁에서 승리한 사례로 주목된다.

말레이시아 건교부는 오라클과 EMC, 아이온커뮤니케이션wm 제품에 대한 성능 비교 후 한국 제품을 선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로디이스 솔루션은 종이 문서를 스캔해 내용을 자동으로 인식한 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이미징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단순한 파일 관리를 넘어선 ‘바인더’ 개념을 지원하며 조직에 맞는 다양한 문서타입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 JCR(Java Content Repository)를 지원하며 타 시스템과 쉽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맛 나인 빈 주쏘 말레이시아 건교부 IT총괄책임자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제품은 건교부가 구축할 구매정보관리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글로벌 SW기업을 제치고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구매정보관리시스템 구축 1단계를 시작으로 건교부 전 시스템으로 전자문서관리를 확대할 것”이라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 지속적인 협력을 시사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이번 계약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 연구 개발한 EDMS 솔루션 로디이스의 첫 수주”라며 “첫 수주가 해외 수출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내용 출처: 전자신문 2010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