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의 미개척 시장인 유럽에 기술 판매를 위해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함께 스웨덴과 스페인을 방문해 현재 20여개 기업과 기술거래를 위한 상담회를 갖는다.

아이온은 현지 업체관계자와 만나 기술 협력 및 기술 개발 투자는 물론이고 라이선스 공급, 연구개발센터 유치 등 폭넓은 기술 교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나. 이는 단순 제품 개발에 비해 기술 판매는 그 범위가 넓고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중장기적인 SW 수출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국내 SW업체가 기술 거래를 위해 대규모로 유럽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유럽 방문에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대표제품인 '웹 콘텐츠 관리 기술'이 핵심기술로 소개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1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