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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분수령 넘으면 '탄탄대로'
2006. 09. 26

매출 100억 돌파 투자 여력 업그레이드
사업 다각화 * 해외 시장 진출 길도 열려

20여년의 국내 소프트웨어 역사 속에서 '매출 100억원대 벽'은 업체들의 심리적 저항선이다.
국내 시장 구조상 국내 소프트웨어 한 분야에서 아무리 잘해봐야 100억원대를 넘어서기 힘든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일단 매출 100억원대 초과달성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에 매출 100억원 달성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깊다.
매출 100억원대는 우선 성장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경쟁업체와 컴퓨팅 환경변화에 따라 차기 제품 개발에 사용할 연구개발 비용도 마련할 수 있고, 사업 다각화도 준비할 수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적어도 100억원대를 넘어서게 되면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면서 "한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질 때만이 100억원대 매출을 넘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른바 100억 클럽에 진입할 업체도 늘고 있다. 위세아이텍,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소프트런, 날리지큐브, 알티베이스, 영림원소프트랩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관련기사: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0918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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