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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하늘정보 등 CMS 솔루션 시장 '자리매김' [한국경제]
2013. 07. 18 -
CMS 솔루션 시장 판도 바뀐다.
지난해말 40개가 넘는 국내외 업체들이 난립했던 CMS업체가 10여개로 줄어드는 업계의 재편이 이뤄지면서 경쟁력있는 국내업체들이 약진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하늘정보 한기술정보통신 인포웨어 등이 대표주자로 떠오 르고 있다.
<>CMS업계의 구조조정=CMS시장은 지난 2000년부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져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너도나도 CMS사업에 뛰어들어 공급 과잉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당시 연간 7~8백억원대로 예상됐던 시장규모가 2백억원 수준에 머무르자 실적부진에 허덕이던 대다수 업체들이 CMS사업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업계 관계자들은 "CMS시장은 장기적으로 수천억원대에 이를 정도로 성장 잠재력 이 클 것으로 기대되지만 경기침체 등으로 일감이 기대에 못미침에 따라 사업을 접는 업체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쟁력을 갖춘 일부 업체들에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기술정보통신 최유미 이사는 "경쟁업체의 수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최근 선보 이는 제품들은 기능적으로 안정되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시장이 차츰 정리 돼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토종 "4인방"의 약진=최근들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CMS업체는 아 이온커뮤니케이션즈이다.
지난해 35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올들어 25억원 규모의 매출실적을 보여 가파른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과 5월에 일본 판매망을 통해 히다찌와 제품 공급계 약을 체결하고 SK텔레콤으로 부터 수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영업실적 호전되고 있다"며 "올해 매출 목표인 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정보도 지난해엔 통틀어 5개의 사업을 수주했지만 올 들어선 현대해상,정보 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등 이미 7개 프로젝트를 따냈다.
올해 매출 목표도 작년보다 두배 규모인 40억원으로 잡았다.
한기술정보통신은 하드웨어 유통에서 CMS 전문업체로 변모한 경우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제품 "자스트"로 올해 기업은행의 "고객 마케팅 포털" CMS 사업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웹콘텐츠관리 전문업체인 인포웨어는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다국어 버전을 내세워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인포웨어 이하영 사장은 "올해 매출 목표 40억원중 해외에서 15억원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