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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제품이야기] e.Form을 이끌어가는 'e.Form 서비스팀' 인터뷰

2018. 03. 30

새로운 e.Form의 제품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e.Form을 이끌어가는 ‘e.Form 서비스팀’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Form을 이끌어가는 ‘e.Form 서비스팀’ 인터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e Form을 이끌어가는 ‘e Form 서비스팀’ 인터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e.Form 서비스팀 김하연입니다. 기존 서비스기획팀에서 올해 e.Form 서비스팀으로 팀명이 변경되었는데, e.Form 서비스를 위한 기획부터 운영, 마케팅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Form의 새로운 버전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는 사실 서비스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기존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엔터프라이즈이다 보니 일단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고급 기능까지 더해져 있어, 서비스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기를 원하는 니즈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서비스로 고도화하고자 내부 논의 끝에 간단하게 변경하는 것보다 서비스에 맞춰서 새로운 버전으로 만드는 것이 낫겠다 판단하여 3.0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e.Form의 기획, 개발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 그렇듯이 기획과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게 되지만, 온전하게 기획만 집중한 기간은 약 1달 정도이고 개발 기간은 6개월 정도입니다. 중간에 한달 반 정도 다른 프로젝트 지원으로 그 기간을 빼고 나면 실제 개발 기간은 5개월이 되지 않습니다. 기획과 개발 모두 여유없는 상황이었네요.

조직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로인한 장단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기존 조직에서는 신입때부터 약 10년 동안 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익숙함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 새로운 조직은 마치 새로운 회사로 이직한 것 처럼 전혀 다른 분위기와 업무 방식이라 처음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신입 때로 돌아간 것 처럼 새로운 분위기에서 긴장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번 조직 개편으로 e.Form 서비스 팀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면서 해당 서비스에 더욱 몰입하여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본부는 e.Form 서비스에 열정이 넘쳐 더욱 좋은 서비스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점이 진취적 이어서 좋았습니다.

[e.Form을 개발하고있는 서비스플랫폼 본부의 개발자분들]

새로운 e.Form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나 시기가 있었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eForm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조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업무 환경이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어떤 면에서는 기존에 일하던 방식을 버려야하고,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 기간이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서비스 측면으로는 버전 업그레이드지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누구보다 잘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늘 있었구요. 그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던 작년 하반기가 지금 저희 팀에게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버전의 오픈 준비를 하면서, 기존 고객의 요청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서비스를 기획하고자 했습니다. 서비스는 고객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개발을 진행하면서도 계속해서 화면 구성이나 일부 기능을 개선하였습니다. 한편, 일정이 조금 빠듯하여 어려운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e.Form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계약을 간편하게 해줄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e.Form의 슬로건이 “계약이 즐겁다’” 입니다. 설명서가 필요없는 쉬운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버전을 사용해 보시면, 훨씬 간편해졌다는 것을 몸소 느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