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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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4. 27
1) 챗GPT보다 '무서운 놈'이 나타났다...주인공은 '오토GPT'
챗GPT가 등장한 지 얼마 안되어 '스스로 명령까지 내릴 줄 아는' 생성 인공지능 (AI) 가 등장해 실리콘밸리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를 보조하는 AI 비서 '자비스'의 초기 버전이란 평가까지 나오는 이 AI의 이름은 '오토GPT'. 공개된 지 한 달을 맞았는데, 이미 팟캐스트 제작이나 주가 분석, 시장 데이터 분석 등에 투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오토GPT는 한 개발자가 만들어 지난달 말 개발자 코드 공유 공간인 깃허브(GitHub)에 공개한 생성 AI입니다. 오픈AI가 만든 최신 AI 언어모델 GPT-4를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오토GPT가 챗GPT와 다른 점은 사람이 '목표'만 설정해 주면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학습하며 결과를 도출한다는 점입니다. 오토GPT 사이트(autogpt.net)의 설명에 따르면, 5세 자녀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려고 AI의 힘을 빌릴 때 챗GPT의 경우 명령어를 일일이 사람이 지정해 줘야 합니다. 그러나 오토 GPT를 쓰게 되면 '아이의 생일'이란 주제어만으로 이 모든 과정을 AI가 다 알아서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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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_230425)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를 보조하는 AI 비서 '자비스'의 초기 버전이란 평가까지 나오는 이 AI의 이름은 '오토GPT'. 공개된 지 한 달을 맞았는데, 이미 팟캐스트 제작이나 주가 분석, 시장 데이터 분석 등에 투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오토GPT는 한 개발자가 만들어 지난달 말 개발자 코드 공유 공간인 깃허브(GitHub)에 공개한 생성 AI입니다. 오픈AI가 만든 최신 AI 언어모델 GPT-4를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오토GPT가 챗GPT와 다른 점은 사람이 '목표'만 설정해 주면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학습하며 결과를 도출한다는 점입니다. 오토GPT 사이트(autogpt.net)의 설명에 따르면, 5세 자녀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려고 AI의 힘을 빌릴 때 챗GPT의 경우 명령어를 일일이 사람이 지정해 줘야 합니다. 그러나 오토 GPT를 쓰게 되면 '아이의 생일'이란 주제어만으로 이 모든 과정을 AI가 다 알아서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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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_230425)
2) ‘은행 알뜰폰’ 밀려오나… 바짝 긴장한 이통사들
정부가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한다며 시중은행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빗장을 풀었다. 가장 먼저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리브모바일(리브엠)’이 정식 사업승인을 받았다. 은행이 후발주자로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할 경우 다양한 요금제 출시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동통신 업계에선 금융자본이 기존 알뜰폰 사업자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알뜰폰·MVNO)을 은행의 부수업무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개선 요청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리브엠은 알뜰폰 사업에 대한 정식 승인을 받게 됐다. 리브엠은 지난 2019년 규제샌드박스 사업 특례로 알뜰폰 시장에 진출했다. 단기간에 업계 최다 수준인 40만명 가량의 가입자를 모으면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16일로 특례기간이 종료될 예정이라 사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이동통신 업계는 KB국민은행 외에 다른 은행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라 ‘수익성 판단’이 필요해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자본력을 앞세워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은행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낮아진 은행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알뜰폰을 정식 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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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_230417)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알뜰폰·MVNO)을 은행의 부수업무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개선 요청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리브엠은 알뜰폰 사업에 대한 정식 승인을 받게 됐다. 리브엠은 지난 2019년 규제샌드박스 사업 특례로 알뜰폰 시장에 진출했다. 단기간에 업계 최다 수준인 40만명 가량의 가입자를 모으면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16일로 특례기간이 종료될 예정이라 사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이동통신 업계는 KB국민은행 외에 다른 은행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라 ‘수익성 판단’이 필요해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자본력을 앞세워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은행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낮아진 은행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알뜰폰을 정식 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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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_230417)
3) “보건안전위협 VS 의료미충족수요 해소”…길 잃은 비대면 진료
국민들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대면 진료’가 구태의연한 규제와 관련 단체들의 갈등에 가로막혀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가 다음달 중단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 관련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의료법 개정안 5개가 상정됐지만, 다른 안건에 밀려 이날 논의되지 못하고 계류됐다.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직후 비대면 진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의료 미충족 수요를 해소한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제한적으로 허용된 상태다. 그러나 개정안이 후순위로 밀리면서, 현재 유지되고 있는 상태도 곧 폐기해야 할 상황이다. 지난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재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등급 조정 논의를 시작하고, 범정부 대응 수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이달 말~5월 초 위기평가회의를 소집해 국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 하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경우 원칙적으로 현행 비대면 진료는 모두 불법이 되며, 관련 플랫폼들은 사업 축소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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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_230426)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가 다음달 중단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 관련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의료법 개정안 5개가 상정됐지만, 다른 안건에 밀려 이날 논의되지 못하고 계류됐다.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직후 비대면 진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의료 미충족 수요를 해소한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제한적으로 허용된 상태다. 그러나 개정안이 후순위로 밀리면서, 현재 유지되고 있는 상태도 곧 폐기해야 할 상황이다. 지난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재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등급 조정 논의를 시작하고, 범정부 대응 수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이달 말~5월 초 위기평가회의를 소집해 국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 하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경우 원칙적으로 현행 비대면 진료는 모두 불법이 되며, 관련 플랫폼들은 사업 축소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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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_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