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10)
| 의사 시험 합격한 중국 AI 로봇
[출처: 조선일보]
중국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이 의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베이징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기술기업 아이플라이테크와 칭화(淸華)대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AI 로봇 '샤오이'(小醫)는 지난 8월 치렀던 의사 자격시험에서 합격선인 360점을 훌쩍 넘은 456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앞선 시험에서 600점 만점에 100점의 저조한 성적을 받았던 샤오이는 이후 수십 권의 의학 서적과 200만 건의 의료 기록, 40만 건의 기사 등을 통해 의료 지식을 습득했다고 합니다.
샤오이가 컴퓨터의 우월한 암기 및 검색 능력만을 활용해 의사시험에 합격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었는데요. 연구팀의 우지 교수는 "2013년부터 의사 자격증 시험문제의 절반 이상이 환자의 실제 사례에 관한 것이며, 암기와 검색에만 의존해서는 이에 합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샤오이는 내년 3월 의료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직접 환자를 진료하지는 않고, 의사들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아일보_171122)
| 日 도요타 자동차, 원격조종 인간형 로봇 개발 성공
[출처: 한국경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만화영화나 공상과학(SF) 영화 등에서 접할 수 있었던 원격조종 인간형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 로봇은 외부의 조종 시스템에 앉은 사람의 움직임과 똑같이 행동해 마치 조종사의 ‘분신’같은 모습인데요.
두발로 움직이는 인간형 로봇 ‘T-HR3’는 헬멧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 상황을 판단하고 팔과 어깨에 각종 센서 장비 등을 착용해 조작합니다. ‘마스터 조종시스템’ 이라고 부르는 조종대를 타고 로봇을 조작하는 것인데요.
업체는 이 로봇을 미래에 노인 간병이나 재해 지역 지원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고, 우주 등에서 활약하는 것도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 ‘퍼시픽림’에 나오는 것과 같은 로봇들이 현실화되는 것도 멀지 않은 듯합니다. (한국경제_171121)
|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반 'AI도시' 만든다
[출처: TECHWIRE]
알리바바가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 슝안신구와 손잡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총 집약된 '미래 스마트 도시'를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리바바가 그리는 미래 스마트 도시의 기본 인프라는 AI를 통한 에너지 절감과 무인화를 통해 도시의 모든 전력이 수요에 따라 공급되어 자동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마트 교통수단의 보급으로 무인 자율주행차와 공용외출 서비스가 운영되며 도시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도 자동 분류된다고 하는데요.
이 도시에서는 물과 전력을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사용하면서 일상생활은 더욱 편리해진다는 것이 알리바바 측의 설명입니다.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슝안신구가 '미래 도시의 표준 모델'이자 '중국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ZDNetKorea_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