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본사 오디토리움에서는 '에너지 프로슈머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프로슈머 분야의 전문가 가천대학교 손성용 교수님을 초청해 진행되었는데요. 이 소식을 듣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내부 직원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참석해 주셔서 손성용 교수님의 강연에 집중해 주셨습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본사에서 진행된 가천대학교 손성용 교수 초청 에너지 프로슈머 세미나]

최근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이슈인 ‘에너지 프로슈머’ 입니다. 이는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이용하여 자신이 직접 전력을 생산하고, 생산한 전력을 시장에 판매하면서, 동시에 에너지를 사용하는 주택, 상가 등의 소비자를 일컫는데요.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은 일찍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준비해 온 일본, 미국,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인도, 중국 등 신재생에너지 전원 보급이 무서운 속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의 에너지 프로슈머 제도는 아직까지는 가정 또는 건물에서 사용하고 남은 태양광 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사용하고 남은 전기를 판매한다는 의미로 접근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점차 에너지 프로슈머의 범위가 확대될 경우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직접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이휘성 선임연구원]

강연에 이어 이휘성 선임님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전력 수요관리 시스템, LAMS(Load Aggregator’s Management System)에 대한 설명과 현재 에너지 분야에서 어떠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AMS를 통한 가장 큰 효과는 반복적이고 복잡한 계산&관리 업무들을 자동화 함으로써, 기존 고객 및 신규 참여 고객 확보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로써, 수요관리 사업자는 보다 신뢰도 있는 수요자원들을 발굴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는데요. 이에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대표적인 원자력 발전 국가인 우리나라는 탈원전 시대에 '신재생에너지'에 더욱 관심을 갖고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본 세미나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좋은 세미나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