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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닌 방학이야기] 탁영균 부장의 혼자 떠난 스페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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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3. 16

전 임직원에게 매년 15일의 유급 휴가 및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 '학습 방학 제도'를 가진 
행복한 직장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2017년 첫 번째 방학 후기는 
SDP사업본부 탁영균 부장의 '혼자 떠난 스페인 여행기'입니다. 
지금부터 아름다운 스페인 전경 사진과 함께 탁영균 부장의 인터뷰 지금 바로 보시죠!

1) 인터뷰 시작 전에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DP본부 사업관리팀 탁영균 입니다. 주요 업무는 본부 단위로 진행하는 여러가지 프로젝트에서 PM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다시 찾은 프랑스 파리에서]

2) 혼자 여행을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이 여행의 계기는 무엇인가요?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첫 여행이 지금에 이르게 되었고, 매년 나에게 주는 소중한 휴가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아이온으로 이직하는 과정에 한 달 동안의 공백기가 있었어요. 40년의 세월도 훌쩍 넘기고 40대 중반에 이르게 되었는데, 남들도 그렇듯 앞만 보고 살아왔던 거 같아요. 이번에 놓치면 또 시간이 훌쩍 지나 아쉬워할 것 같아 이때다 싶어 무작정 떠난 이탈리아, 프랑스 배낭 여행이 이제까지 이르게 되었죠. 회사와 가정에 얽매이는 생활 속에 나에게 주는 소중한 휴가를 갖고 싶었어요. 
그리고 현재 고3으로 입시준비로 바쁜 제 딸이 시간 내기가 어려워서 올해는 같이 못갔지만, 내년부터는 제 아내와 딸과 함께 여행을 계획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설레네요~

3) 방학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마드리드 메손거리에서 한잔~]

마드리드에서는 스페인의 문화를 느끼게 해요. 스페인 사람들은 한국사람처럼, 술을 좋아하고 밤늦게까지 노는 것 같아요. 시끌벅쩍한 분위기가 딱~ 제 타입예요. 메손(선술집)거리라는 곳이 있는데, 우리나라로 보면 가로수길 같은 세련된 분위기예요. 그곳에서 분위기를 흠뻑 젖어 봅니다.  

 
[(왼쪽부터) 시골마을 똘레또 전경, 세비아 스페인 광장]

[시골마을 똘레또]
마을 전체가 문화유적지로 잘 보전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예요. 투박한 듯하면서도 예쁜 흑색 도시 풍경의 똘레도예요. 이곳은 유대교와 이슬람교, 기독교가 함께 어우려져 있는게 큰 특징인데 우리나라도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 했으면 해요.

[세비아 스페인광장]
정열의 도시, 세비야에서는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세비야성당이 있어요. 고딕, 르네상스, 신고딕 등의 다양한 양식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당이 지금도 눈에서 아른거려요. 

 
[그라나다의 낮과 밤]

그라나다의 이슬람궁전을 배경으로 한 야경이 인상 깊은 곳 이예요. 야경을 벗 삼아 이곳저곳 골목길을 거느리는 느낌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왼쪽부터) 콜럼버스 기념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 하면 떠오르는 거 아세요? 축구! 에이~ 그것도 있지만 콜롬버스 기념탑과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가 있죠. 특히, 바르셀로나 곳곳에는 가우디의 숨결을 느끼게 합니다.

4) 방학을 보내고 온 소감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리며, 내년 방학에는 어떤 계획을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이번 2월에 떠나는 방학은 5개월 전부터 계획하에 추진하였습니다. 하지만 올 초에 갑자기 프로젝트로 투입이 되는 바람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간에 방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같이 고생하는 멤버들을 잠시 뒤로 하고 떠나는 마음이 무겁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의 부재중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채워준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한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내년에는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 계획을 잡고 있구요. 쉽게 가기 어려운 남미쪽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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