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직무발명보상제도 3탄
ECM서비스개발팀 박점배 팀장 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013년 08월 01일부터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데요. 직무발명보상제도는 종업원이 개발한 직무발명을 기업이 승계, 소유하도록 하고 종업원에게는 직무발명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 제도의 목적은 임직원들의 이익 극대화와 함께, 연구개발 의욕을 더욱 고취 시키는 것으로, 산업재산권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며 운영과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회사 발전에 기여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데요.그러면 지금부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직무발명보상제도 세 번째 주인공인 ECM서비스개발팀 박점배 팀장이 말하는 직무발명보상제도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1.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오닌 여러분, ECM서비스개발팀 팀장을 맡고 있는 박점배입니다. 현재 분산 리파지토리 서비스 가이아(GAIA) 개발을 중심으로, 모바일 전자 청약솔루션 이폼(e.Form), 전자 문서관리 시스템 iDrive 등 전반적으로 다양한 업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Q2.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전, 어떻게 관련 업무를 진행하셨나요?
업무와 관련된 아이디어가 문득 떠오르더라도 그 아이디어에 집중할 이유도 그리고 시간적 여유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진 것들도 있었죠. 그래서 딱히 아이디어를 표현할 방안이 없어, 실행에 대한 구상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Q3.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후 이전과 비교하여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 주었을까요?
기존에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나 스스로 실현을 해내야만 구체화가 되기 때문에 엄두도 못 냈었습니다. 한마디로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전에는 아이디어란 그저 아이디어일 뿐이던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이 제도가 도입된 후에는 얼마든지 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등록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이 자신의 아이디어만 가지고서 출원 등록부터 특허까지 진행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는데, 번거로운 작업을 회사에서 모두 도맡아 해주시니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었습니다.
Q4. 직무발명보상제도의 혜택을 받게 한, 개발 제품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한 것은 ‘거기 어때?’라는 가칭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고요.^^ 아이들과 함께 간 에버랜드에서 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방학이었던 평일 오전, 아이들을 데리고 새로 오픈한 로스트밸리에 갔습니다.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 이미 에버랜드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1시간이나 막히더군요.
그리고 나서 긴 대기시간을 보내고 힘들게 로스트밸리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오후 2시까지 마감이라는 겁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참….. 더운 날 애써서 간 것이 너무 억울하고, 또 얼마나 황당하던지…..ㅜㅜ
그래서 ‘에버랜드에 이렇게 사람이 많다는 정보를 미리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가 원하는 정보를 그 지점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등의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어플리케이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거기 어때?’ 어플리케이션은 제가 위치를 지정하면, 내가 궁금한 지점 근처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수집하여 전달해주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많이들 사용하시는 교통 정보 어플리케이션과도 비슷한데요. 간단하게 말해, 그 지역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 지역이 현재 얼마나 붐비는지, 대기시간은 얼마나 걸리는 지 등 실시간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이러한 데이터가 많이 수집되다 보면 과거 데이터를 통해 향후 예측도 가능하게 됩니다. 가령 작년 이맘때 그 지역은 어땠는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지요.
Q5. 관련 혜택금은 어떻게 사용하셨나요?
두 가지의 혜택금을 받았는데요. 출원을 위해 자료를 제출하면, 개인 혜택금만이 아니라 팀 혜택금도 받게 됩니다. 개인 혜택금의 경우 월급통장으로 바로 들어와서 그다지 생색을 내지는 못했지만, 팀 혜택금으로 팀원들과 함께 통 큰 회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Q6. 세 번째 수혜자로서,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 직무발명보상제도가 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럽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원이나 특허를 받은 아이디어를 제대로 실현하는 것은 다음 문제이지만요.^^ 그렇지만 개인에게도 회사에게도 이 제도를 통해 또 다른 비즈니스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서로에게 정말 좋은 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출원이나 특허의 모든 진행과정을 개인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이를 회사에서 도맡아 처리해준다니~!!! 때문에 큰 부담없이 ‘특허 출원자’ 혹은 ‘발명자’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Q7.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직무발명보상제도가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직무발명보상제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랬듯이, 자신의 아이디어가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 주저하시는 분들은 꼭 지원하셔서 저와 같은 경험과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또한 직무발명보상제도를 통해 출원한 아이디어가 특허로 되는 것 보다 이 어플리케이션이 제대로 개발 및 상용화 되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HIN 사업본부 C&C파트
신성진 차장 편
이번에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직무발명보상제도 또 다른 세 번째 주인공인
SHIN 사업본부 C&C파트 신성진 차장이 말하는 직무발명보상제도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1.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오닌 여러분, 현재 외부 파견근무를 보고 있는 SHIN 사업본부 C&C파트의 차장 신성진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일을 간단히말씀드리면, 외부 업체의 신규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PM 및
기획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전, 어떻게 관련 업무를 진행하셨나요?
저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유하는데요.
이전부터 특허 출원과 관련하여 문서 작성 경험이 있다 보니, ‘특허가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문서로 작성하곤 했습니다.
물론 혼자 한 것은 아니고요. 팀원들과 함께 무심코 화두로 떠오른
것이 있으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조금 더 구체화시켜 진행하였지요.
또한 그 아이디어가 정말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료 조사를
통해 더욱 더 실현시키려고도 했고요.
Q3.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후 이전과 비교하여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 주었을까요?
솔직히 처음에는 직무발명보상제도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냥 아이디어
차원에서 본부 회의가 진행되었었는데요. 회의를 통해 특허 제안을 받게 되었으며, 자사 사업지원본부에서 직무발명보상제도에 대해 알려주셔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진행하면서 제가 느낀 변화는 아이온은 출원부터 등록까지의 전체적인 과정을 지원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관련 경험이 있어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 이미 더 익숙한데요.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특허를 출원하기 위해서는 그 절차가 복잡하여 부담을 느끼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온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모든 직원
분들이 쉽게 진행할 수 있어,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Q4. 직무발명보상제도의 혜택을 받게 한, 개발 제품은 무엇인가요?
자세하게 설명 드리기에는 약간의 무리가 있어, 간단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피(IP) 인터폰을
활용한 개인 보안 서비스’라는 가칭의 아이디어인데요. 기존의
기술에 플러스 알파를 한 것입니다. 즉 기존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타겟을 설정한 뒤, 보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요새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해 보안 관련 이슈가 워낙 많이 떠오르다 보니 저희 팀도 이런 것을 구상하게 된
것도 있지만, 다 있는 기술을 어떻게 조합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한 것이
관건이 되었던 것 같네요.^^
Q5. 관련 혜택금은 어떻게 사용하셨나요?
문서에 발명자로 기재되어 있는 팀원은 함께 관련 수혜를 받았는데요. 개인
혜택금과 팀 혜택금은 요즘 관련 업무로 인해 바쁘다 보니, 사용하지 못했네요….ㅜㅜ
향후 조금 여유가 생기게 된다면 개인 혜택금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팀
혜택금은 앞으로 본부 워크샵에 사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세 번째 수혜자로서,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예전부터 특허 관련 문서를 작성한 경험이 있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출원을 하려 하면 특허문서 작성을 위한 편집기다운부터 양식대로 기술하기까지 많이 생소하여 주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온은 전체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이디어에 있어, 주저 없이 도전해 보았으면 합니다. 사실은 특허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정말 작은 아이디어에서도 시작되어, 차별화
과정을 통해 특허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이 스스로 사업화하기 어려운 것은 회사의 성격이나 특성에 잘 맞는다고 생각되면,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적극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Q7.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먼저 특허와 관련해서는 이번에 출원한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사업화가 되었으면 하죠. 물론 저희가 주장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특허들도
살펴보고 사업적 기반도 알아보는 과정 등을 통해 사업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본부 내에서 신규 사업 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다음으로 직무발명보상제도 측면에서는 아직 이 제도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이러한 유익하고 좋은 제도가 앞으로 홍보가 많이 되어, 자사 아이오닌들이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합니다.
아이디어를 아이디어 차원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직무발명보상제도를 통해 또 다른 가능성으로 연결시킨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처음부터 ‘이 아이디어가 어딘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을지라도 부족한 점도 찾아보고
지금의 기술도 한번 다시 생각해보아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 보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앞으로 수많은 아이디어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