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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세일즈 본부와 KEI사업 본부의 워크샵 후기!

2019. 02. 26

지난 2월 21일에서 22일, 양일간 가평에서 파트너&세일즈본부의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파트너&세일즈본부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조직인데요. 2019년 어떻게 알차게 꾸려나갈지 구성원들 모두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워크샵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워크샵 장소인 ‘더힐스테이트파크’는 서울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경기도 가평의 프라이빗 타운 내에 조성된 펜션과 카페, 식당으로 구성된 조용한 시골 마을입니다.

타운 안에 위치한 9 Block이라는 카페에 모여서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영업팀의 특성상, 갑작스럽게 걸려오는 전화나 요청 업무들을 처리하느라 모두 카페에서 노트북을 펴고, 급하게 진행되는 업무들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그 후 오후 늦게서야 잔무가 마무리되면서 숙소로 올라가서 공식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대한 사업 계획안을 논의하고, 각 팀별로 정해진 미션과 그에 따른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공유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 팀에 부여된 JD/KPI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팀별 업무 내역을 정의하고 개인과 팀, 그리고 본부의 목표에 대해 다시 확인했습니다.

긴 회의 시간 동안 간단하게 몸도 풀어가며, 각 팀 간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습니다.

이어진 저녁 식사 시간에는 인근 식당에서 쭈꾸미 닭갈비 요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술한잔을 기울이며, 친목을 도모 했습니다. 그동안 서로 외근이 잦은 탓에 한자리에 다들 모이기 쉽지 않았는데요. 이러한 계기로 오랜만에 모두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자신들의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으며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튿날 9BLOCK 안에 있는 스파, GYM 에서 운동 및 사우나를 각자 즐기고 말끔해진 모습으로 산뜻하게 파트너&세일즈본부의 워크샵을 마무리 했습니다.

올해 또 열심히 한 해를 달리기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온 파트너&세일즈본부 많은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같은 날인 2월 21에 전북 무주로 KEI 사업본부가 1박 2일간의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에너지IT팀/데이터IT팀/에너지사업팀/통합사업관리팀으로 구성된 KEI 본부의 22명이 참여한 워크샵이었는데요. 이번 워크샵은 에너지 통합 솔루션 논의를 위한 자리였습니다.

[좌측 덕유산 설경과 기념 단체사진]

첫째 날의 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덕유산 등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곤돌라를 탑승하는 줄 몰랐기 때문에, 1614m나 되는 그 높은 곳을 어떻게 올라가냐며 앓는 소리들이 곳곳에서 들려왔습니다. 산에 도착하여 곤돌라를 통해 올라가고 600m만 걸으면 된다고 이야기했더니, 원망의 목소리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곤돌라에서 내려 모두 아이젠을 착용하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20분 동안 열심히 덕유산 등반에 임했습니다. 정상인 향적봉에 도착하자 모두 언제 힘들어했냐는 듯 아름다운 설경에 감탄하며 사진을 찍기에 바빴습니다.

[좌측 덕유산 사진 스팟 이었던 계단 / 덕유산에 있던 카페]

덕유산의 모든 풍경이 설경이어서 아름다웠지만, 그중에서도 두 곳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첫 번째로는 산 중간에 있던 계단입니다. 사진이 잘 나오던 곳이라 서로 소셜에 올릴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던 기억이 나네요. 두 번째는 덕유산에 있던 카페입니다. 맑은 하늘과도 잘 어우러지는 외관에, 경관도 정말 좋았고 주변에 드라이아이스처럼 흩날리던 공기들까지도 예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팀별 PT 시간]

둘째 날에는 팀별 PT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에너지 통합 솔루션에 대한 주제를 중점으로 다루는 자리였는데요. 먼저 Shawn(KEI 사업본부 본부장)의 사업과 관련된 발표 시작으로 각 팀 별로 팀장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에너지 사업팀은 팀의 목표와 통합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한 로드맵에 대한 발표를, 데이터 IT 팀은 앞서 말한 로드맵에 따른 실질적인 개발 현황 및 보완되어야 할 점을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IT 팀은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솔루션들의 고도화 계획 및 통합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 방향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통합사업관리팀에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향후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며 상호 간의 진행 현황 및 본부 방향성을 맞춰나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설경이 있는 무주에서 함께한 1박 2일의 시간 동안 본부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더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에너지 통합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2019년도에는 어떤 업무를 중점적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명확히 깨닫게 되어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