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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W R&D 성과발표회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NIPA 원장상 수상

2018. 11. 29

2018년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SW WEEK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SW WEEK는 '상상을 현실로, SW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었는데요. 이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11월 26일 SW 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술세미나와 컨퍼런스, 토론회, 인재 페스티벌 등의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SW WEEK 기간 중 11월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2018 SW R&D 성과 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SW R&D 종료 과제 중 우수 과제 시상 및 성과 확산 방안 공유를 하고자 마련된 자리인데요.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개발해온 연구자를 격려하고, 개발 기술의 글로벌화 등 성과 확산의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디지털 마케팅 강화 글로벌 컨텐츠 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가 SW R&D 우수과제 부분 기관장상 중 NIPA 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좌측 SW WEEK 안내책자, SW R&D성과발표회 안내책자]

‘디지털 마케팅 강화 글로벌 컨텐츠 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과학 기술 정통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등에서 주관한 GCS(Global Creative Software) SW R&D 과제를 통해 선발되었습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내부적인 시도가 있었고, 이것에 대한 비용을 자체 부담금 뿐 아니라, 정부 출연금 지원을 통해 연구가 진행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이번 과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성과발표회 진행 사진]

이번에 과제의 핵심은 기존의 콘텐츠 관리 기능 이외에도 디지털마케팅 강화, 모바일 대응, 분산 기반의 멀티테넌트를 지원하는 글로벌 웹사이트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였으며, 2015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2년간의 수행과제였습니다. 때문에 1차년에는 글로벌 개발 표준을 분석 및 확정하고, 개발에 착수하여, 2차년도에는 개발된 내용을 고도화하고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웹 콘텐츠 관리 시스템의 디지털 마케팅 기능성을 대폭 높이는 것을 기본 골자로 대용량 트래픽 서비스 대응을 위해 자체 분산 레파지토리를 활용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으며, 국내에서 이미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영상 서비스 플랫폼이나 웹사이트 품질 관리 플랫폼 등의 기술요소를 채용하여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접근하였습니다.

그리고 NIPA 측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에 대한 컨설팅 지원도 받음으로써, 시스템 설계 및 개발에 있어 좀 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진행이 가능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상장을 수여받은 백경석 본부장님]

이번 과제의 경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만의 개발 방법론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진행의 모든 과정에 필요한 절차와 문서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품질관리 및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모든 문서작업에 있어서, 이미 일본 측에 품질관리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품질 관리팀이 적극적인 지원 및 참여하였습니다. 덕분에 프로젝트 전반의 SW 품질을 향상 및 유지하고, 전반적인 인력 운영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또한 목표한 성과에 도달할 수 있었기에 이러한 상을 수상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장 모습]

이번 과제는 총 2년이란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나, 중간 점검 및 해당 년도 차수 점검 등 과제 진척에 대한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받으면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제를 진행하는 동안 국내외 전시행사 참여도 있어서 해외 기업들의 동향이나 관련 기업들의 분위기를 해외에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유익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참여 업체 간의 과제 진행에 필요한 긴밀한 미팅을 통해서 또 다른 비즈니스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이번 과제를 통해 Private Cloud 또는 Public Cloud를 활용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 웹사이트 관리뿐 아니라 소셜 관리, SEO/Acceessibility 등의 서비스 모듈을 세부 제품군으로 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었습니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서 기업이나 중소기업 등이 온라인 비즈니스에 전반적으로 활용하도록 다양한 구축 및 운영 기능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해외 글로벌 비즈니스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된 것에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서비스 및 제품들을 해외 여러 파트너사를 통해서 공급함으로써 다양한 나라로 서비스가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