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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프리세일즈팀 윤경식 팀장의 뉴욕 출장기
2015. 08. 12 -
한·일 시장점유율 1위는 물론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6D Global Technologies와 파트너쉽 및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여 큰 화제를 모은 기업용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대표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7월 14일(화)부터 18일(토)까지 5일간 뉴욕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출장의 목적은 6D Global Technologies(www.6DGlobal.com)와 함께 자사 CMS의 제품 개발 상황 공유와 미국시장공략에 대한 구체적 전략 회의 및 효과적인 방안 모색이었습니다.
[뉴욕 해외출장을 담당한 6명의 아이오닌]
출장 첫날인 7월 14일 화요일 이른 아침, 인천공항엔 대표님을 비롯하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핵심 엔지니어 4명, 그리고 프리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저까지, 6명이 집결하여 졸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뉴욕행 티켓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리타를 거쳐 뉴욕 JFK공항으로 가는 20시간의 비행 끝에 6명의 인원 모두 뉴욕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뉴욕 공항에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미국 CM(Country Manager)인 미첼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으며, 총 7명의 인원이 본격적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뉴욕 JFK공항]
공항을 나서 택시를 타고 한 시간 남짓 달리자 비로소 출장 기간에 머물 숙소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짐을 내려둔 뒤 저녁 식사 겸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미국 동부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일명 ‘쉑쉑 버거(shake shake burger)’로 향했습니다. 두툼한 패티와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햄버거와 치즈가 듬뿍 올라간 감자튀김의 조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끊임없이 내뱉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즐거운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시차 극복과 컨디션을 위해 숙소 일찍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미국 동부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쉑쉑 버거(shake shake burger)’]
출장 2 일차 아침, 6D와 미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빌딩 숲 사이를 지나 40분 만에 도착하게 된, 뉴욕 월가 주변의 높은 빌딩. 그 빌딩 25층에 6D가 자리 잡고 있었으며, 지난해 미팅에서 만났었던 MS 한이 우리를 따뜻하게 반겨주었습니다.
[6D Global Technologies에 도착한 아이오닌]
창밖에 자유의 여신상이 서 있는 회의실에서 두 회사 간의 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초 솔루션을 소개와 의견을 나눈 바 있긴 하지만, 올해는 미국시장에 대한 공략과 그 전략, 이에 맞는 제품 고도화를 위해 많은 이야기가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자사 제품의 방향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6D Global Technologies의 본사 내부 모습]
[6D Global Technologies와의 미팅 진행 모습]
출장 3 일차, 6D와 다시 미팅 일정이 있어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택시 두 대로 이동하는 것보다 리무진으로 이동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호텔 도어맨의 추천으로, 웨딩카를 타볼 때나 볼 수 있던 리무진을 이용하여 6D로 이동하였습니다.
[(왼쪽부터) 6D Global Technologies와 미팅을 진행하기 위해 탑승한 리무진, 6D 미팅 담당자들과의 단체사진]
두 번째 미팅에서는 제품 현지화 및 판매에 대한 논의 진행과 수행에 대한 관련된 질문이 오고 간 후, 단계별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양사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제공할지에 대해, 시장에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명확히 하는 자리였습니다.
마지막 날, 회사의 배려로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뉴욕과 시애틀의 야구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7시가 되어 도착한 경기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핫도그를 하나 사 들고 우리도 응원의 열기에 빠져들었습니다. Let’s go, yankee! 결과는 3:4 역전승! 그동안의 힘듦이 씻겨 나가는 순간이었습니다.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본 뉴욕과 시애틀의 야구경기]
미국은 내가 상상한 그 이상의 나라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들과 또 하나의 협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온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이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