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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경영회의 P2P
2014. 03. 13 -
경영회의 P2P, 아이오닌 여러분은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영화를 다운받는 그 곳? 아니면 임원진들의 비밀 모임? 생각만 해도 몸이 굳는 딱딱한 분위기?
매 월 1회, 경영회의에서도 자유로운 이야기와 웃음이 넘치는 시간! 경영회의 P2P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Q1. 경영회의 P2P란?
P2P(peer to peer)는 peer(동료)로 묶여있는 경영진들이 개개인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생각과 취미를 넓혀보는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딱딱해 질 수 밖에 없는 경영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사장님께서 제안하셔서 시작되었고, 현재 1년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매월 1회 교육센터에 경영진이 모두 모여 한 명씩 돌아가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나 공유하고 싶은 지식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Q2. P2P로 공유하는 주제들은?아주 자유롭고 지극히 개인적인 주제들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진행했던 주제들은 김상철 이사의 ‘관상’, 양재혁 이사의 ‘길을 잘 찾는 방법’, 기회규 부장의 ‘경매’, 오재철 대표의 ‘회사는 왜 망하는가’를 비롯하여 오늘은 오성갑 부장이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왜 내가 세차를 하면 비가 오는가’에 대해 과학적으로도 얘기해 볼 계획이고, ‘내가 열심히 보는 숫자들’, ‘모바일 오피스’ 등에 대해 진행하려 합니다.
Q3. 경영진에게 P2P 시간은?
사실 발표를 준비할 때에는 긴장 되기도 하고 주제 선정이 막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로의 생각과 관심분야를 알 수 있고 맘 편히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어서 끝나고 나면 ‘참 좋은 시간이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 이야기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농담도 나누다 보면 업무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잘 알며 돈독한 정으로 똘똘 뭉쳐지는 peer임을 확인합니다.
Q4. 나에게 P2P교육은?
오재철 대표 : P2P교육은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 이며, 또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사, 사장, 사원들에 관한 생각으로 100% 가득 차 있기에 좋아하는 이야기 주제가 ‘회사는 왜 망하는가’ 같이 다소 재미없을 수도 있는 이야기만을 하게 되지만, P2P시간은 회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영진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된 P2P 교육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전 사원의 즐거운 문화로 자리잡게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양재혁 이사 : 사실 경영회의는 업무와 실적 같은 딱딱한 이야기만 할 수 밖에 없는 모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여 각기 다른 주제에 대한 내용이나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공유하며 서로의 다른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회사와 관계없는 내용일수록 더욱 풍성하고 좋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영진만의 P2P가 이제는 팀장들의 P2P, 본부 내 사원들 간의 P2P 등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재호 이사 : P2P 교육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P2P시간은 제게 무엇보다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 업무적 관계로만 보는 상대가 아니라 각자의 삶과 생각을 격 없이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김상철 이사 : 세종대왕은 왕이 신하에게 가르침을 받고 이에 대한 소통을 하는 ‘경연’을 1,898회나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임원진도 교육센터에서 P2P 시간을 통해 서로 교육 하며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지식을 전달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이 교육센터가 단순한 교육의 장이 아닌,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의 공유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생각과 지식을 자유롭게 나누는 P2P를 통해 ‘교육센터’가 ‘공유센터’로 거듭날 수 있길 바라며, 아이오닌 여러분 모두 이런 공유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성갑 부장 : P2P는 제게 가장 재미있는 시간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때로는 어렵고 막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업무의 특성 상 숫자가 아닌 다른 방면의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눠 본 경험이 없었는데, P2P를 할 때 마다 알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와 주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 가장 재미있습니다.
기회규 부장 : 팀원을 거쳐 팀장, 부장, 임원으로 진급할수록 혼자인 느낌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같은 위치에 있는 peer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P2P교육 시간을 통해 임원으로서의 소외감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며 정이 돈독해져서 제겐 참 소중합니다.
신동선 부장 :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를 듣는 시간도 좋지만, 발표 이후의 토론 시간이 참 재미있습니다. 일방향적으로 내용 요약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과 같이 성공과 운의 관계, 기회, 노력, 1만 시간의 법칙 등에 대해 각자의 경험, 각자의 다른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기에 P2P교육 시간이 참 좋습니다.
김종호 부장 : 업무가 개발 쪽이다 보니 다른 분야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P2P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를 듣고 서로 다른 생각들을 나누어서 좋고, 다양한 생각을 나눴던 내용을 이 곳 저 곳에 전달하는 즐거움도 쏠쏠합니다.